보홀 옐로우 망고(Yellow Mango Resort Bohol) 후기 : 가성비, 0.5박 숙소 추천, 공홈

안녕하세요 홍초입니다. 보홀에서 0.5박 숙소로 이용하려고 예약했지만 몇일 더 묵었어도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보홀 옐로우 망고(Yellow Mango Resort Bohol)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룸컨디션, 리조트 음식, 장단점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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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옐로우 망고 위치 및 기본사항

보홀 옐로우 망고는 공항에서 툭툭이나 자동차로 15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인 상권메인 도로 초입까지 도로로 10~15분 정도, 알로나비치까지는 15~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메인상권까지 걸어가기에 오토바이, 툭툭이등을 피해서 다녀야 하기때문에 살짝 어려움은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거리가 너무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서 무서울 수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옐로우 망고는 2층 짜리 한건물로 식당,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0.5박 숙소로 이용하기때문에 시끄럽지않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느낌의 작은 리조트입니다. 리셉션은 따로 있지 않으며 식당 옆에 작은 책상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시면 됩니다.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이며 1박에 인원수, 방마다 다르지만 7만원대부터~ 9만원대까지로 주로 조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숙박예약사이트에서 하시는게 조금은 더 저렴합니다.

보홀 옐로우 망고 룸컨디션

제가 묵었던 곳은 슈페리어 룸(Superior Room)으로 킹사이즈 침대와 슈퍼싱글 침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대를 옆으로 나란히 붙이는건(헐리우드 베드) 불가하며 침대는 깨끗한 컨디션으로 기분좋게 잘수 있었습니다.

객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으로 불편한 없이 묵었습니다. 화장실도 관리가 잘되어 있었으며 에어컨도 꿉꿉한 냄새없이 잘 돌아갔습니다. 다만, 덮는 이불이 몹시 얇아서 에어컨을 켜고 자기에는 조금 추웠습니다.

보홀 옐로우 망고 부대시설

수영장

보홀 옐로우 망고에서 가장 좋았던 곳은 수영장으로 적당한 크기에 아이들용 수영장이 작게 있고 그 외의 메인 풀은 적당한 수심과 깊은 수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질은 깨끗했으며 그늘이 져서 낮에 놀기에도 좋았습니다.

보홀 옐로우망고 수영장

객실 바로 앞에 수영장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수영장 이용을 많이 하실 분들은 1층 객실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조식 및 식당

옐로우 망고 내 식당은 조식때 이용할수 있는데 조식은 필리핀식, 아메리칸식, 토스트&에그, 팬케이크, 미국식으로 조식 먹을시 주문하시면 됩니다.

조식은 여러가지 메뉴를 고를수 있어서 좋았으며 적당한 양에 맛도 괜찮고 깔끔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일행들과 몇가지 조식 메뉴를 골라서 골고루 먹어봤는데 대체로 맛있었습니다. 필리핀식은 조금 생소한 느낌의 다짐고기와 계란 밥이 나와서 밥을 드실분들은 필리핀식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팬케이크를 추천드립니다.

조식 외에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홀 옐로우 망고 장단점

보홀 옐로우 망고의 장점은 메인상권과 알로나 비치까지 걸어다닐 만한 거리로 위치가 좋으며 깨끗한 룸컨디션, 수영장 수질도 좋았으며 조식도 괜찮았습니다. 7~9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조식까지 해결하기에 최적의 숙소입니다. 0.5박 숙소로 예약했지만 나중에 다시온다면 여기에서 몇일을 묵어도 될만큼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리조트로 좋았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작은 리조트라서 좀 답답할 수 있고 좁은 골목길 안에 있어서 약간 무섭기는 했습니다. 메인 상권 거리까지 걸어가려면 좁은 골목이라서 오토바이, 툭툭이등을 계속 비켜야했기 때문에 불편했습니다. 위치는 가깝지만 길이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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