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초입니다. 보홀에는 대부분 로컬 리조트로 규모에 따라 크고 작은 한국의 펜션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홀 특성상 베트남의 시설 좋은 풀빌라가 있는 곳은 거의 없으나 몇몇 풀빌라가 있는 숙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곳으로 아기자기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너무 좋았던 보홀 빌라카사디아(Villa Kasadya)의 풀빌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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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빌라카사디아 위치 및 기본사항
보홀 빌라카사디아는 풀빌라와 일반 빌라형 객실을 11개 보유하고 있는 전체가 단층 빌라로 이루어진 리조트입니다. 설립연도는 2014년도이지만 2020년도에 리모델링하면서 전체적으로 깔끔한 시설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숙소입니다.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 알로나 비치와는 도보로 7분거리이며 발리카삭 호핑투어 시작하는 곳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수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메인상권 바로 앞이라서 매점, 식당, 마사지등을 이용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위치였습니다.
보홀 빌라카사디아는 입구에 리셉션이 있고 작은 바와 수영장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작은 규모의 빌라로만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름에도 빌라를 붙인 이유가 단층으로 각각 한 동씩의 빌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작지만 아기자기하며 특히 친환경적인 건축물로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고 층고가 매우 높아서 좋았습니다.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이며 디럭스룸, 가든 빌라, 투베드 빌라(풀빌라)는 1박에 8만원대부터~ 30만원 후반대까지 있으며 조식을 불포함할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투베드 빌라(풀빌라)인 경우에는 방과 화장실이 두개가 분리되어있고 간이 주방이 별도로 있어서 두가족이 함께 왔을때 추천드리며 가든빌라는 아이 동반 가족이 묵는다면 층고도 높고 방도 커서 숙박하실때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럭스룸은 2인기준이며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8만원대에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 숙소로 추천드립니다.
보홀 빌라카사디아 룸컨디션
투베드 빌라(풀빌라)는 각각 방과 화장실 2개로 이루어져있으며 간이주방과 수영장이 포함되어있습니다. 2개의 분리된 방에는 각각 킹침대 1개, 소파베드 1개, 외기와 부분 오픈된 화장실, TV, 개인금고, 칫솔, 치약, 샤워용품, 비누, 헤어 드라이기이 있으며 오픈된 간이 주방에는 전기렌지, 전기포트, 식기류, 냉장고, 전자렌지, 정수기등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시설은 깔끔했으며 방은 작은 호텔정도의 크기로 작았지만 킹사이즈의 침대와 쇼파베드가 있어서 아이를 동반한 4인가족까지도 거뜬하게 잘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화장실이 윗부분인 외기와 면하기 때문에 환기는 좋지만 모기등 벌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풀빌라의 수영장은 낮은수심 50m에서 깊은 수심은 120m정도로 아이들이 놀기에 크기도 깊이도 좋았으며 수질도 괜찮았고 매일매일 수영장도 간단하게 이물질 청소도 해주셔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가든빌라는 높은 층고와 방이 커서 개방감이 좋았으며 룸컨디션도 역시 좋았습니다. 다만 비용이 15만원정도의 금액으로 적지않은 금액이었지만 유명한 호텔보다도 더 넓고 큰 방이어서 지내는 내내 쾌적하게 지냈습니다.
디럭스룸 역시 빌라로 되어있지만 가든빌라에 비해서 규모가 조금 작은 사이즈지만 역시나 높은 층고에 넓은 방으로 머무르기 좋고 8만원에 머무르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좋은 방이었습니다.
보홀 빌라카사디아 부대시설
보홀 빌라카사디아는 수영장과 풀사이드바 겸 식당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수영장은 70cm에서 2m까지의 깊이로 이루어져있는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이며 수질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쾌적하게 이용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풀사이드바 겸 식당은 웰컴티 외에는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웰컴티가 너무 맛있어서 한잔을 별도로 추가해서 먹었으며 생수를 급하게 사서 마셨지만 마트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보홀 빌라카사디아 장단점
장점
우선 위치적으로는 최적의 숙소입니다. 공항에서 15분 거리이며 알로나 비치까지 걸어서 10분이내에 갈수 있고 메인 상권이 리조트 바로 앞이라서 식사, 마사지, 현지에서 진행하는 투어등을 예약하기에도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이 대부분이라서 공항에서는 차량 또는 툭툭이로 10분이내의 거리로 이동거리가 짧다는건 큰 장점입니다. 차량은 600페소~800페소(14,000원~18,000원), 툭툭이는 400페소(9,300원) 안팎으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알로나비치, 메인상권과도 가깝지만 발리카삭 호핑투어의 시작점인 방카들이 정박되어있는 곳과 걸어서 5분 거리라서 이동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발리카삭 호핑투어는 맥도날드를 기준으로 꽤 걸어가야하는데 빌라카사디아는 작은 골목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되기때문에 위치적으로는 정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메인 상권 앞이라서 인프라가 좋기때문에 저렴한 식당, 유명한 맛집, 패스트푸드(졸리비, 맥도날드), 카페, 마사지 샵, 마트등을 이용하기 좋고 로컬 마사지샵과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등도 가까이 있어서 픽업서비스 없이 이용할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단점
메인상권에서 작은 골목으로 50m위치에 위치하고 있는데 작은 골목에 공사중인 곳들이 있어서 정신없는 분위기와 빌라카사디아 정면에 위치한 빈민가와 숙소와 바로 붙어있는 가정집등의 소음이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보홀의 숙소들은 대부분 로컬숙소들로 가정집 사이사이에 소규모 숙소들이 대부분이라서 숙소를 정하기에 숙소에 대한 정보들이 한국인에게는 많이 없어서 숙소를 정하기에 조금은 힘들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가 다녀온 다음 숙소들에 정보입니다. 최대한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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